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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자취하면서 생활비랑 월세를 벌기위해 알아봤던 아르바이트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1. 편의점

편의점 카운터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점은 코로나로 인하여 24시간 운영되는 곳을 찾기 어려웠으나 위드코로나 정책이후 다시 밤늦게까지 운영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 주말시간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편의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재고 관리, 계산 등 서비스의 기본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교적 업무 난이도가 높지 않은 아르바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담배의 경우 손님들이 약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아르바이트 동료나 주인에게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페이가 높지 않고,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는 굉장히 지루하기 때문에 자기 공부를 하거나, 독서, 넷플릭스 시청 등을 통해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4, 8시간 단위로 근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활용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카페

 

대표적인 아르바이트 중 하나이며, 남성보다는 여성들의 비율이 높은 것은 주변 카페만 가도 알 수 있습니다.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쉬운 아르바이트는 절대 아닙니다. 커피, 브런치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야 하며, 설거지, 매장 청소, 테이블 정리, 화장실 청소 등 단순 노동뿐 아니라 메뉴가 많은 경우 메뉴에 대한 레시피도 모두 파악해야 하기때문에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잘 배워두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함께 바리스타, 음료 제조 등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서 이후 자기계발, 취미 등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3. 학원 아르바이트

 

 

저는 문제풀이 조교를 했었는데, 학원 마다 시키는 업무가 다릅니다. 학원 강사들과 똑같이 수업을 가르치도록 하는 학원의 경우 단가가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원으로 진로를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습 감독, 질문 받아주기, 수학의 경우 문제풀이 수업, 교재 복사, 교재 작업 등 다양한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의자에 앉아서 하는 작업이 대부분이라 큰 노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학생들과 잘 지낼 수 있고, 담당하는 과목에 대해서 잘 가르쳐준다고 하면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평균적으로 단가가 높기 때문에 꿀 알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상한 학원에 들어간다면 수업부터 잡무까지 모든 것을 다하면서 페이는 조금 주는 곳도 있으니 아르바이트 면접 전에 미리 정보를 파악해두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소수 정예 1:1 수업 + 자습을 기본으로하는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자습 감독 + 질문 조교를 담당했습니다. 전공도 수학쪽이라 질문이 없는 경우 수학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자습하는 학생이 적은 경우 고민, 진로상담도 해주면서 재밌게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4. 과외

 

인맥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를 받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꿀 알바도 없습니다. 학원 아르바이트보다 페이가 훨씬 높으면서도 과목에 대한 이해와 준비만 잘한다면 부모님이나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더 많은 과외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학교가 유명한 곳이거나 전공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입소문만 잘 난다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입니다.

 

만약 소개받을 곳이 없다고 한다면, 학원 아르바이트를 통해 실력을 보여준 후 원장님이나 다른 학생들에게 과외를 받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아르바이트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만 간단하게 작성해봤습니다. 다음에는 온라인으로도 쉽게 생활비를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