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초강력 태풍 힌남노는 역대 가장 피해가 컸던 매미를 연상케하는 크기라고 합니다.

 

힌남노 태풍으로 우리나라를 다 덮고도 남을 크기

 

보시는 것 처럼 크기가 엄청납니다. 지금 이것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과연 우리나라로 올 것인지 일본으로 갈 것인지 중국으로 갈 것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나라로 오면 매미때 만큼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태풍경로

출처 기상청, 웨더아이

남쪽으로 이동하다가 북쪽으로 꺾어 제주도 남쪽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북쪽으로 경로를 변경하는 각도에 따라 어디로 갈지 경로는 계속 바뀔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태풍정보

 

풍속은 대략 55m/s로 강도는 매우 강이며 미국이나 기타 해외 기상청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다른 태풍들이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한 것과 다르게 처음으로 그 위의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과 서태평양의 해수온이 높은 지역을 따라서 이동하고 있어서 세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경로는 남쪽으로 가다가 북쪽으로 경로를 변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어느쪽으로 갈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매미 VS 힌남노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에 우리나라에 역대급 피해를 준 태풍으로 각종 기록을 경신한 태풍입니다. 기압이 950hpa 정도로 낮은 기압이 되면 최저기압 수준으로 태풍의 세력이 엄청나게 강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 이 매미가 해당됩니다. 제주도 풍속계에서 약 60m/s의 풍속을 나타냈으며 이정도 풍속이면 밖에있는 대부분이 날라간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매미에 의한 피해

 

지금 힌남노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매미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풍속이나 기압측면에서도 비슷하며 지능이 있는 것처럼 고수온지역만 골라서 움직이다가 북상하는 케이스라 피해를 예상하기 힘들정도입니다. 따라서 매일매일 기상예보를 확인하면서 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풍속에 따른 피해

출처 : 기상청

지금 풍속이 55m/s이므로 이대로 온다면 조금이라도 부실한 건물들은 다 붕괴될 수 있고, 우산 잘못들고 다니면 날라가기 쉬울 수 있습니다. 지난번 폭우때와는 또다른 피해가 예상되기에 우리나라 쪽으로 안오길 기도해야할듯 합니다.